2025년 귀속 연말정산 일정 총정리 + 새롭게 바뀌는 공제 항목 완벽 정리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일정 총정리 + 새롭게 바뀌는 공제 항목 완벽 정리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일정과 새롭게 바뀌는 공제 항목 총정리

 

2025년 한 해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1월에 들어서면 벌써 내년에 있을 연말정산 준비로 분주해지기 시작하죠. 직장인들에게는 13월의 월급이기도 하지만 잘못 정산하면 반대로 세금이 폭탄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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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말정산은 세무·경리 담당자님들의 꼼꼼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년에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일정과 새롭게 바뀌는 내용들이 궁금하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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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을 준비하시는 담당자님들을 위해 전체 일정부터 핵심 변경 사항, 그리고 가장 중요한 증빙서류 관리 팁까지 하나하나 정리해 드릴게요.

 

 

 

1.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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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귀속 연말정산은 2025년 1년 동안 발생한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2026년 초(1월~3월)에 진행됩니다. 법정 일정은 거의 매년 동일하지만, 담당자님들은 이보다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하죠. 전체적인 흐름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일정	주요 내용
2025년 11월 5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개통
2026년 1월 중순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
2026년 1월 중순~3월 초(예정)	간소화자료 다운로드 및 확인 가능
2026년 1월 중순~2월 말(예정)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 최종 제출 기간
2026년 2월 초~2월 말(예정)	공제신고서 회사 제출, 연말정산 환급액 산정
2026년 3월초(예정)	연말정산 결과 안내 및 환급/추가납부 처리

1단계: 연말정산 미리보기 오픈 및 준비 단계 (2025년 11월 ~ 12월)

연말정산은 11월부터 시작됩니다. 11월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오픈되는데요. 이때는 담당자님들이 연말정산 일정을 공지하고 변경된 세법 등 기초를 닦아야 할 시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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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된 세법 확인: 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 새롭게 적용되는 공제 항목(자녀세액공제, 월세 공제 등)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및 내부 일정 공지: 11월부터 시작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공지하고,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서류 제출 일정을 확정해요. 그 후에 전 직원에게 연말정산 준비 안내 메일(혹은 공지)을 발송합니다.
  • 공지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①전체 일정, ②올해 주요 변경 사항, ③미리 준비해야 할 서류(간소화 서비스 외 항목), ④부양가족 등록/변경 신청 안내
• 기초 데이터 정비:
  • 근로자 정보 확인: 2025년 입사자, 퇴사자, 재직자 명단을 최종 확인하고, 급여/상여 등 총 지급액 데이터를 확정합니다.
  • 부양가족 현황 파악: 직원들에게 부양가족(배우자, 부모님, 자녀 등) 변동 사항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정보제공 동의를 받아두도록 안내합니다. 부모님이 만 60세가 되셨거나, 자녀가 만 20세를 초과하는 등 변동 사항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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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자료 제출 및 취합 (2026년 1월 ~ 2월 초)

• 2026년 1월 15일 (예상):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
• 1월 17일~ 2월 초 (회사별 지정 기한):
  • 근로자: 홈택스에서 간소화 서비스 자료(PDF 또는 전산 파일)를 다운로드하고, 그 외 추가 증빙 서류(기부금 영수증, 의료비 영수증 등 간소화 서비스에 없는 자료)를 준비합니다.
  • 담당자: 근로자가 제출한 소득·세액 공제 신고서와 증빙 서류를 취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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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검토, 계산 및 원천징수 (2026년 2월)

담당자님이 가장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제출된 서류를 확인하고 세액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죠.

• 2월 초~ 2월 말:
  • 서류 검토: 제출된 서류가 공제 요건에 맞는지 검토합니다. (예: 부양가족 소득 요건 초과 여부, 월세 계약서와 임대인 정보 일치 여부 등)
  • 세액 계산: 취합된 자료를 토대로 직원별 결정세액을 최종 확정합니다.
  • 원천징수: 2025년 1년 동안 낸 세금(기납부세액)과 결정세액을 비교하여, 근로소득총액을 확정해요. 그 후, 환급액 또는 추가 납부액을 확정하고 2026년 2월분 급여에 반영하여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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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신고 및 납부 (2026년 3월 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나면 국세청에 최종 보고를 합니다.

• 2026년 3월 10일 (법정 기한):
  •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전자 제출합니다.
  •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제출하고, 만약 추가 납부할 세액이 있다면 3월 10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2. 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 새롭게 적용되는 공제 항목 정리

이번 연말정산에는 담당자님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어요. 직원들에게 정확히 안내하고, 급여 시스템에도 미리 반영해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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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택 담보 대출 공제 완화 및 월세 세액 공제 기준 완화

가장 먼저 장기주택저당 이자상환 소득공제 요건이 완화됩니다.

• 공제 한도 : 300만 원~1,800만 원 → 600만 원~2,000만 원
• 대상 주택 기준 시가 : 5억 원 → 6억 원
• 즉시 갈아타기(대환)도 공제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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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를 기준으로 납입액의 40% 공제하며 한도는 연 240만 원 → 300만 원으로 상향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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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세 세액공제 기준 완화

월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총급여 기준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총급여 기준: (기존) 7천만 원 이하 → (변경) 8천만 원 이하
• 공제율 및 한도: 공제율은 15%로 동일하지만 공제 한도는 750만 원 → 1,000만 원로 변경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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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녀세액공제 확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입양한 자녀부터 자녀세액공제가 확대 적용됩니다. 자녀 수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지며 8세 이상의 자녀 또는 손자녀에게 적용됩니다.

구분	2024년 귀속 (작년)	2025년 귀속 (올해)
첫째	15만 원	25만 원
둘째	20만 원	30만 원
셋째 이상	(1명당) 30만 원	40만 원

5) 의료·출산·육아 부문 지원 확대

• 6세 이하 부양가족 의료비 공제가 확대됩니다. 연간 공제 한도 폐지로 6세 이하 영유아 의료비는 전액 공제됩니다.
• 산후조리 관련 공제 대상도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총급여액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만 공제 대상이었지만 이제 모든 근로자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 한도는 출산 1회 당 200만 원입니다.
• 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적용됩니다.(요건 충족 시) 출생 후 2년 이내 지급된 출산지원금은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됩니다.(특수관계인 제외)
• 회사 지급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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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혼세액공제 신설

2024년부터 2026년 사이에 혼인신고를 한 근로자는 생애 1회 한정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 합산 최대 100만 원(1인당 5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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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액기부금 세액공제 상향

2024년에 한해 3,000만 원 초과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 40%를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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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용카드 소비 증가분 추가 공제

전년 대비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면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해요. 2024년 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다면 증가분의 10%를 추가로 소득공제합니다.(한도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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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해외 및 외국인 근로자 관련

외국인 근로자 19% 단일세율 특례 적용기한이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며, 국외 근로소득 비과세 한도도 월 300만 원 → 500만 원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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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말정산 업무의 핵심 = 증빙서류 관리

연말정산은 증빙서류 관리가 생명이에요. 증빙서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환급이 누락되거나 세액이 과대 계상되는 등 여러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는 증빙서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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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빙서류 관리 팁

• 국세청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 및 다운로드 가능한 자료는 빠짐없이 챙기세요.
• 카드사용 내역, 의료비·교육비, 기부금 증명서, 보험납입증명서, 월세 및 주택관련 서류 등은 항목별로 파일명 또는 폴더별로 정리해두면 편리해요.
• 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된 비고용 자료(기부금 영수증, 월세 계약서 등)는 직접 발급받아 추가 제출해야 하니 사전에 체크해야 해요.
• 제출 후, 담당자에게 수시로 제출서류 충족 또는 부족 여부를 확인하고 남은 일정을 꼼꼼히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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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소화 서비스에 없는 기타 증빙서류 챙기기

간소화 서비스에 조회되지 않지만 제출해야 하는 증빙서류들이 있어요. 누락 시 환급액에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아래는 예시 증빙서류들입니다.

기타 증빙서류	담당자 체크포인트
의료비	- 시력 보정용 안경/렌즈 구입비 (1인당 50만 원 한도) -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입/임차 비용 - (간혹 누락되는) 산후조리원 비용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200만 원 한도)
교육비	- 미취학 아동의 학원비/체육시설 교육비 (학원은 주 1회 이상 월단위) - 자녀의 교복/체육복 구입비 (중/고생 1인당 50만 원 한도)
기부금	- 종교단체 외 비영리법인 기부금 (간소화 자료에 등록 안 된 경우) - 노동조합비, 정당기부금 등
월세액	- 임대차 계약서 사본 - 월세 이체 확인증 (은행 이체 내역)
기타	- 암, 치매 등 중증환자 증명서 (부양가족 기본공제 및 의료비 한도 폐지)

더 자세한 서류들은 [한국납세자연맹]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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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말정산 업무의 성패는 자료 준비 → 입력 → 검토 → 보완 과정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올해 변경된 공제 항목이 많으므로, 내부 절차를 미리 정리해 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복잡하고 어려운 연말정산, ERP로 정확하고 여유롭게 준비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2025년 귀속 연말정산의 전체 일정과 핵심 변경 사항, 그리고 가장 중요한 증빙 관리 팁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새롭게 바뀌는 항목들을 정확히 숙지하고, 증빙서류만 잘 관리한다면 큰 문제 없이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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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솔직히 임직원들이 수십, 수백 명이라면 이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직접 계산하면서 진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게다가 직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데다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실수와, 새로운 정책을 파악해야 하는 부담감까지 더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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